이번에 소개할 연화는 펭귄 특공대 4인방의 모험 이야기인 "마다가스카의 ;펭귄"입니다.
처음에는 성우가 너무 유명한 사람들이라고 하여 더 기대하고 봤었던 작품입니다. 영화는 성우 때문에 알게 되고 보게 되었지만 캐릭터와 몰입되면서 성우들의 얼굴보다 펭귄 캐릭터를 더 보게 된것 같았습니다. 그만크 캐릭터 하나하나 개성있고 목소리와 찰떡으로 잘 어울어졌던 것 같습니다. 미국 3D 애니메이션 영화 답게 정신없으면서 신나는 스토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었던 영화입니다.
마다가스카의 펭귄 특공대 모험 이야기
펭귄 무리에서 벗어나 위기에 빠진 알(프라이빗)을 구한 펭귄 특공대는 인간 세상에서 지내게 됩니다. 어느 날 프라이빗의 생일 선물을 주려다가 데이브에게 납치되게 됩니다. 데이브는 문어는 옛날 동물원에서 자신의 인기를 뺏어간 펭귄과 귀여운 동물들에게 불만이 있었고 자신이 개발한 캑무기(메두사 세럼)으로 세상의 귀여운 동물들을 모두 흉측하게 만들어 자신이 다시 귀여움을 받으려는 음모를 꾸밉니다. 펭귄 특공대 4인방은 캑무기를 훔치고 데이브로부터 탈출하려다 궁지에 몰렸고 그때 윈드노드 팀이 나타나 펭귄들을 구해줍니다. 노드윈드 본진에서 그들은 회의를 했고 노드윈드를 해킹한 데이브의 계획을 다시 듣게 되고 펭귄들이 훔친 것보다 훨씬 많이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펭귄들이 납치되기 시작했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떠나게 됩니다. 윈드노드는 펭귄 4인방이 위험에 빠질까 걱정해 마취시켜 고향으로 돌려보냈으나 이를 알아차리고 탈출한 펭귄 특공대도 데이브를 막으려 모험을 떠납니다. 그 과정에서 윈드노드와 펭귄 4인방은 모두 데이브에게 잡히게 되고 첫 테스트로 죽은 줄 알았던 프라이빗이 윈드노드 팀원을 구하고 키메라로 변해버린 펭귄들을 구해내는 스토리입니다. 괴물이 되어서 정신이 없지만 죽은 줄 알았던 프라이빗을 보자마자 정신이 돌아온 펭귄 3인방을 보니 가족애를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주요 캐릭터 소개 및 성우
스키퍼 : 엘리트 펭귄 특공대의 리더입니다. 카리스마 있고 계획은 없지만 실천력이 강한 캐릭터입니다. 톰 맥그라스 (Tom McGrath)가 목소리 연기를 했습니다. 코왈스키 : 엘리트 펭귄 특공대의 분석가입니다. 작전을 짜기도 하며 현재 상황을 분석해서 리더인 스키퍼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크리스 밀러(Chris Miller)가 연기했습니다. 리코 : 도라에몽 주머니 같은 휴대용 주머니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도구와 장비를 배속에 보관했다가 꺼내 줍니다. 프라이빗 : 막내이며 항상 특공대의 구성원으로 써 활약을 하고 인정을 받고 싶어 합니다. 스토리에서 자신을 희생해 펭귄들을 구한 영웅입니다. 크리스토퍼 나이츠(Christopher Knights)가 연기했습니다. 데이브 : 악당 두목이자 펭귄을 미워하는 문어입니다. 개발한 약으로 자신보다 귀여운 동물들을 흉측한 키메라로 만들어 버리려고 합니다. 존 말코비치(John Malkovich) 늑대(비밀 요원) : 이름은 알려주지 않는 노드윈드의 팀 리더입니다. 노드윈드는 동물들을 보호하는 집단이며 데이브와 대치하고 있는 세력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인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가 목소리 연기를 했습니다. 곰 대위 : 노드윈드의 보디가드입니다. 귀여운 펜귄을 좋아하고 가장 강한 케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피터 스토메어(Peter Stormare)가 연기했습니다. 에비(올빼미) : 기밀탐지와 분석전문이라고 합니다. 코왈스키가 짝사랑하는 캐릭터입니다. 아넷 마헨드루(Annet Mahendru)가 연기했습니다. 미니폭탄 : 노드윈드 팀원이자 폭탄 전문가입니다. 켄 정(Ken Jeong)이라는 배우가 연기 했는데 이 배우는 트랜스포머에서 등장했던 배우입니다.
용기와 팀워크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팀워크와 용기를 강조하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구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윈드노드와 작전 회의를 할 때 감독의 의도가 더 잘 보였던 것 같습니다. 윈드노드는 최첨단 장비와 완벽한 PPT로 분 단위로 계획을 짰으나 작전에 실패했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장비가 없어도 용기 있게 작전에 들어간 펭귄들은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결국 모두를 구해냅니다. 장비와 계획보다 용기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믿음이 최고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귀여운 펭귄과 유쾌한 음악과 스토리로 풀어가면서 어린이나 어른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닥터 스트레인지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배우의 목소리를 듣고 반가움과 목소리가 좋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상황으로 나중에는 배우의 목소리보다 그냥 이 영화 캐릭터의 각 목소리로 느껴지더라고요 그만큼 캐릭터를 개성 있게 잘 만들어낸 애니메이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