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지구 청소부 "월-E"의 사랑과 지구 지키기
이 영화는 2008년에 미래에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 경고와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환경오염으로 지구온난화가 가속되고 있고 지구에 쓰레기가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하고자 하는 말은 앞으로도 우리가 해결해야 될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월-E"의 주요 스토리
"월-E"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2008년에 제작한 영화로 인간이 떠난 쓰레기만 남은 세계를 홀로 지키는 청소 로봇인 월-E의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떠난 지구에 홀로 남은 월-E는 수십 년 동안 혼자 지구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었고 어느 날 지구의 환경을 관찰하려고 온 이브라는 로봇과 만나게 됩니다. 월-E는 이브에게 첫눈에 반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식물을 선물로 주는데 이는 바로 지구를 사릴 수 있는 열쇠였습니다. 이 식물은 지구의 희망이었고 월리는 이브와 함께 이 희망을 보여주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지구로 돌아가게 되면서 두 로봇의 모험이 시작되고 서로의 감정도 깨닫게 되면서 지구와 자연환경에 대한 희망을 오토로부터 지켜내며 결국 지휘부에 전달하게 되고 인간은 다시 지구로 돌아오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환경 문제에 대한 경고
이 영화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고와 사람들의 소통과 사랑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월-E는 로봇이지만 지구를 혼자 정리하면서 고독(외로움)을 느끼며 이브를 만남으로 사랑과 우정에 대한 소중한 감정을 알게 됩니다. 이 영화는 아이들보다 지구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어른들에게 더 많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자꾸 늘어나는 쓰레기와 환경오염으로 결국 인간은 지구를 떠나게 되었지만 다시 돌아오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 줌으로써 좀 더 환경에 모두가 신경을 쓰고 지구를 지켜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감정이 없는 로봇이지만 감정을 가지고 행동함으로써 그 공허한 우주 공간에서 외로움과 우정을 잘 표현해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가끔은 진짜 월-E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덕분에 좀 더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마음을 영화를 통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3. 영화 제작 이야기
2008년 개봉한 영화이지만 1994년부터 픽사의 미팅에 등장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토이 스토리의 제작이 마무리되던 시기라 다음 프로젝트로 구상되었으며 앤드류 스탠튼 감독은 월-E의 작업을 주도하며 이야기를 그려 나갔습니다.이 영화가 다른 영화보다 제작하기 어려웠던 점은 로봇들 간 대사가 거의 없이 감정을 전달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로봇이기에 다양한 감정 표현을 만들어 내기에 표정도 부족해 사운드를 통하여 그 부족함을 메꿨다고 생각합니다. 토마스 뉴먼의 음악과 벤 버트가 사운드를 맞아 섬세하게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또 배경이 화려한 우주라는 점이 이 영화의 그래픽의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많은 전문가들의 연구 끝에 13년의 시간이 지나 완성된 영화이기 때문에 섬세하면서도 퀄리티가 높고 대하 없이도 감정을 잘 전달하는 대작 영화가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4. 흥행 성적과 매출
월-E는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포함 8가지의 각종 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개봉했을 때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첫 주말에만 약 6,230만 달러를 기록해 큰 주목을 받았고 전 세계적으로는 5억 3300만 달러(한화로 72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32만 관객 수를 기록하여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였지만 저는 아직까지 이 영화는 재평가되어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미도 재미지만 이 영화는 우리에게 더 중요한 메시지가 이야기하고 있어 제 기억 속에는 더 오래오래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