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가 아기를 배달해 준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만든 '아기배달부 스토크'입니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개성넘치는 스토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WAG사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며 니콜라스 스톨러 감독과 더스 스윗랜드 감독의 공동연출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아기배달부 스토크’의 연출 감독의 의도
니콜라스 스톨러 감독 각본과 연출을 맞았고 ‘니모를 찾아서’, ‘토이 스토리’로 전설이라고 불리는 더그 스윗랜드 감독이 공동 연출로 영화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단순히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하고자 했고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감정과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감독의 영화 '아리조나 유괴 사건'처럼 모든 캐릭터가 아기와 사랑에 빠지길 바랐다고 말했고 그 의중을 영화에 잘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의 개인적 경험과 서구의 설화에 WAG의 코미디를 잘 반영하여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이 집중하여 영화를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 아기는 황새들이 배달해야 하는 상품으로 여겼지만 모험과 여정을 통해 애정을 느낄 수 있게 되고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잊고 있었던 가족의 의미를 알 수 있게끔 했던 것 같습니다. 또 아기배달 사업을 접고 돈이 되고 실적이 되는 택배 사업을 하던 회사도 아기배달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모습은 마치 바빠서 신경을 쓰지 못하는 현대사회 사람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재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훈과 가족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알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워너 애니메이션 그룹(WAG)
워너 애니메이션 그룹(WAG)은 2016년 애니메이션 영화 "아기배달부 스토크"를 제작한 회사로서,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워너 브라더스의 자회사이며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WAG는 워너 브라더스와 함께 규모를 키워왔고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하여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인지도를 키워왔습니다.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기술과 창의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많은 수의 흥행작을 탄생시켜 왔습니다. 높은 퀄리티와 독특한 스토리로 유명하며 애니메이션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등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사로 자리잡았습니다. 항상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기배달부 스토크’는 WAG의 두번째 작품으로 ‘레고 무비’의 다음 작품입니다. 세번째로 개봉한 ‘레고 베트맨 무비’로 더욱 큰 인기를 얻으며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DC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DC의 작품을 애니화 하는 작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흥행한 이유
애니매이션 흥행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바로 캐릭터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기배달부 스토크에는 다양한 캐릭터의 각 개성과 다양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를 잡아 먹으려던 늑대 조차 아기의 매력을 알게되면서 아기를 데려가려는 모습을 보여줄 때 정말 창의적인 연출을 보여주었습니다. 늑대들이 레고처럼 모여서 자동차, 잠수함, 다리로 변신하는 연출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탄과 재미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 가발 쓴 비둘기 토디 처럼 개성있는 캐릭터들도 많이 등장하여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WAG 영화답게 실사에 가까운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영화를 보면서 현실감까지 느낄 수 있어 영화에 재미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중간중간 장면에 다양한 요소도 많이 넣었습니다. 황새가 여객기를 만나는 신은 과거의 순수함이 현대 문물로 인해 소멸해가는 것을 영화로 잘 그려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들의 모험을 통해 쌓이는 우정과 믿음또한 잘 표현하여 많은 사람들이 우정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고 주니어 또한 자신의 꿈보다 아기와 가족들의 소중한 만남을 지키려는 모습에서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